친구가 최근에 힘든 일이 많아져서 고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었어요. 모든 상황을 완벽히 아는 것이 아니라 섣불리 조언을 하는 것 처럼 느껴질까봐 걱정되어 말을 아끼게 되네요. 소중한 친구가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위로는 매번 하지만 제 마음이 친구에게 닿는 지는 확신이 없습니다..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말없이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용히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민들레31님, 우선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글에서 잘 느껴집니다. 힘들어하는 사람 곁에 있을 때 무엇을 말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되죠.
사실 많은 경우 친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조언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들어주는 사람일 때가 많습니다.
이미 민들레31님이 위로의 말을 건네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친구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말없이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 특별한 말을 하기보다 “네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가끔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가볍게 안부를 묻는 것처럼 작은 행동이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친구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같이 있어 주는 사람이 되어 주어도 괜찮습니다.
민들레31님의 진심 어린 마음은 이미 친구에게 조용한 지지가 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너무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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