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습관적으로 넘기게 되는 릴스보기, 유튜브보기... 보고나면 기억도 안나는데 하루에 2시간은 하는 것 같아요. 하고나면 기분도 안 좋아서 시간을 아끼고 싶어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짧은 영상은 뇌가 빠른 자극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서 볼 땐 편하지만 끝나고 나면 공허함이 남죠. 그만큼 마음이 ‘잠시 쉬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완전히 끊으려 하기보다 보는 시간을 의식화해보세요.
예를 들어 “퇴근 후 30분까지만 본다”처럼 스스로에게 한계를 정해두면 훨씬 덜 휩쓸립니다.
또 보고 싶을 때 대신할 행동을 정해두면 좋아요.
산책하기, 물 마시기, 메모장 열어 하루 기록 남기기처럼요. 자극의 방향만 바꿔도 뇌는 새로운 만족을 느낍니다.
핸드폰 사용 시간 알림을 켜두고 “나는 지금 선택하고 있다”는 감각을 되살려보세요.
작성자님은 이미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바꾸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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