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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보증금 월세 단 한 번 낼 돈으로 아무것도 없이 무작정 왔다. 혼자서 개척애햐 나는데 어려움이 많다. 뭘해야 할지.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혼자 시작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상경한다는 것 자체가 큰 결심이었을 거고 그만큼 절실함과 용기가 느껴져요. 지금 느끼는 막막함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진짜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증거예요.
이럴 때는 먼저 생존의 기반을 다지는 게 중요해요.
- 생활 안정: 일단 일정한 수입원을 확보하거나 최소한 생활비를 예측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해요. 알바든 단기 계약이든 현실을 버티는 기반이 먼저예요.
- 하루의 리듬 만들기: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밥을 챙겨 먹고 잠을 자는 루틴을 만들면 불안이 조금씩 줄어요.
- 관계의 끈 놓지 않기: 혼자 있을수록 외로움이 깊어지니 작은 인연이라도 이어가요. 카페에서 마주치는 사람이나 동네에서 자주 보는 사람도 점차 익숙한 얼굴이 될 수 있어요.
- 하루에 하나의 작은 목표 세우기: ‘오늘은 이력서 수정하기’, ‘근처 도서관 가보기’처럼 작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무기력감이 줄어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다 보면 그 속에서 길이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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