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피곤한 하루.

펜지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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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울린건 아침 일곱시.
원래 기상시간은 아홉시쯤.
남편 친동생이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갓다고 한다. 저번에 쓰러진 이유와 같다.
뇌에 문제가 잇어서 발작을 일으킨것.
하지만 원인이 이번에도 어이없게 밤새 컴퓨터 게임을 해서다. 남편은 바로 씻고 병원으로 가고
잠이 깨버려 더 잘수가 없는 나는 그냥 앉아잇다.
평소에 좋게 바라볼수 없던 시동생이라 더 짜증이 치밀어올랏다. 그대로 하늘나라로 가면 좋으련만.
이런생각이 낫다.
시어머니를 향해서도 이런 저주를 할때가 잇다.
그사람이 없으면 마음편히 살수 잇을텐데.
이런 내가 비정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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